(Day 6) 2021년 10월 2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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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6) 2021년 10월 29일, 금요일
캐나다에 사는 힌두사람들
바브나(Bhavna)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심각한 재난에 빠진 인도에 대한 기사를 찾아보려 컴퓨터 화면을 이리저리 스크롤했다. 그녀의 고향 뉴델리에 사는 너무나 많은 친구들이 이 끔찍한 바이러스로 말미암아 자신들이 병을 앓거나 가족을 잃었다. 바브나는 그녀가 10대일 때 가족과 함께 이민 온 토론토에서 할머니의 장례식을 줌(Zoom)으로 지켜봐야만 했다. 토론토는 아직 록다운 상태에 있지만 그녀는 비교적 안전하다고 느끼며, 이렇게 안전한 상황이 오히려 할머니에게 죄책감을 느끼게 만든다. 할머니 생각으로 인해 슬픔의 파도가 그녀에게 몰아쳤으며, 인도를 덮친 이 병마로 인해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게 될지 두렵기만 하다.
여기 토론토에 사는 인도사람들의 상황은 어떤가? 사원에서 만난 바브나의 친구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인도 변형으로 말미암아 캐나다 현지인들이 자신들을 외면하지나 않을까 염려하고 있었다. 그들이 캐나다에서 새로운 삶에 적응하는 것은 그런 차별 말고도 이미 너무 어렵기만한 일인데 말이다.
캐나다에서는 인구의 1.5% 정도인 50만명 미만이 힌두교를 신봉하고 있다. 캐나다의 힌두사람들은 대부분 남아시아에서 이주해온 사람들이고, 또 그들 대다수는 온타리오주에 정착했다. 토론토는 다문화 도시로서 많은 다양한 종교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주자들이 살고 있으며, 캐나다에서의 새로운 삶에 적응하는 동시에 자신들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
함께 기도할 내용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고 슬픔에 잠겨 있는 캐나다의 힌두 가족들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고린도후서 1:3-6)
▶ 캐나다에서의 새 삶을 위해 애쓰고 있는 힌두 이민사회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이들이 자신들을 후원하고 도와줄 캐나다의 그리스도인들 중에서 친구를 사귀게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마태복음 22:37-39)
▶ 캐나다의 그리스도인들이 자기 지역사회 안에 있는 힌두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여, 이들이 그리스도를 발견하게 되는 통로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요한복음 3:16)
Who's 원처치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에베소서 2: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