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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날짜 202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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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힌두인들을 위한 15일 기도운동에 함께 참여해 주십시오

 

 

세계적으로 연합기도 운동을 이끌고 있는 worldchristian.com의 주관 하에 금년에도 ‘힌두인을 위한 15일 기도(15 Days of Prayer for Hindus)’가 이번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됩니다.

 

‘15일 기도운동’은 힌두인들의 최대 축제인 ‘디왈리(Diwali)’ 기간을 전후해 15일 동안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합심해 기도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 디왈리축제는 힌두교의 ‘빛의 축제’인데,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참 빛이심을 알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이들에게도 그 참된 빛이 임하는 은혜를 경험하게 되도록 축복하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뉴질랜드에서 점점 더 힌두교의 종교 행사인 디왈리를 마치 우리가 다 함께 즐겨야 할 문화인 것처럼 무분별하게 받아들이고 기념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 디왈리 기간 전후에 시내 곳곳에 포스터나 광고가 나붙고, 일반 신문이나 방송에서는 이를 오클랜드, 나아가 뉴질랜드의 명물 행사 중 하나로 소개까지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힌두교 공동체가 디왈리를 2022년부터 뉴질랜드 공휴일로 지정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하고 있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세계힌두교회(Universal Society of Hinduism)는 디왈리가 "뉴질랜드 시민들의 더욱 강력한 화합과 단결을 이끌 것"이라며 디왈리의 공휴일 지정을 요구했습니다. 세계힌두교회의 라잔 제드(Rajan Zed) 회장은 부활절 성 금요일과 같은 다른 종교 기념일은 공휴일로 지켜지는데, 힌두교 최대의 명절에 힌두인들이 직장과 학교에 나가야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힌두교는 기독교와 이슬람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종교입니다.


실상 디왈리 축제는 힌두교의 3억3천만이나 되는 우상을 따르고 섬기는 행사입니다. 힌두 달력에서 여덟 번째 달 카르티카(Kārtika)에 초승달이 뜨는 날을 중심으로 매년 10월 또는 11월에 맞는 디왈리는 집과 사원 등에 등불을 밝히고 힌두교의 신들에게 감사의 기도를 올리는 인도 전통 명절이자 축제입니다.

 

우리 한인 교회들도 이 나라의 타민족 이웃, 그리고 우리와 함께 동시대에 살고 있는 인류 공동체를 위한 기도로 지경을 넓히고 이 기도운동에 동참할 것을 요청받고 있습니다. 또한 막연히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지를 날마다 살펴서 준비하는 것이 기도하는 이들에게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힌두 이웃들도 분명 우리와 함께 이 시대 이 나라에서 살고 있는 우리 형제자매들이라는 긍휼의 마음으로 시작하는 것이 요청됩니다.

 

이에 관심을 갖고 힌두인들의 영혼구원을 위해 기도에 참여하기 원하는 사람들은 10월 24일부터 원처치 중보기도 난에 올려지는 소개 내용과 기도요청을 가지고 함께 동참할 수 있습니다. 영어로 된 기도책자는 아래 링크를 통해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https://missions.fit/15days/

 

한인 교우 여러분들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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