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살아계시는 객관적 증거

과학으로 입증하는 아담과 하와

by fingerofthomas posted Sep 0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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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까지 저는 3달에 걸쳐 왜 진화론이 말이되지 않는 이론인지를 설명드렸습니다.

만약 누가 오타없이 완벽한 문법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놀라운 이야기를 쓴 책의 알파벳을 무작위로 하나씩 하나씩 바꾼다면 그 이야기는 더 위대한 이야기가 될 것인가 아니면 점점 오타가 생기고 결국에는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말이 되지 않는 글자의 조합이 될 것인가에 답을 할 수 있다면 진화론은 상식을 벗어나는 말도 안되는 상상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몇번을 실험해도, 심지어 이 광활한 우주를 원숭이로 가득 채우고 그들에게 타자를 계속 하도록 해도 확률적으로 그들 중 어느 누구도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완성해 낼 수 없을 것입니다.

 

이제 다음 3개의 글에는 젊은 지구론에 대해 설명하려고 하고 오늘은 특히 우리의 창세기와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는 아담과 하와에 대해 다루려고 합니다.

저는 항상 “6,000”년의 지구를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합니다. 저의 주장은 세속 과학이 말하는 46억년이 되지 않았음을 입증하고 그보다 훨씬 더 젊은 1000만년 이하, 100만년 이하라는 것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과학적으로 왜 아담과 하와가 존재했으며 그들이 6,000년 전쯤에 존재했는지를 설명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이는 과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세속 과학자들이 믿을까요? 당연히 안믿습니다. 왜 안믿을까요? 과학적인 반박이 있어서 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아래의 기사를 보시죠.

 

과학 기자 Ann Gibbons는 1997년 Calibrating the Mitochondrial Clock이라는 글에서 아래와 같이 씁니다.

원인이 무엇이던 진화론자들은 빠른 변이 속도의 영향에 대해서 걱정을 한다. 예를들어 10~20만년전에 아프리카에서 살았다고 여겨지는 미토콘드리아 이브를 새로운 시계를 사용하면 6,000 전쯤 살았다고 계산되어지기 때문이다. 아무도 이게 사실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중략…  하지만 변이 속도에 대한 연구 몇개로 모두가 진화 역사를 다시 바꿀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런 빠른 변이는 기껏해야 몇백년 정도 이라고 생각하는 옥스포드 대학의 유전학자 Martin Richards는 “아무것도 아닌일에 소란 떨고 있다.”고 말한다.

 

왜 위와 같은 기사를 썼을까요?

여러분 만약 성경 창세기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만드시고 그 자손들이 지구를 가득 채우고 있는거라면 우리는 과학적으로 어떤 발견을 할 수 있을까요? 어렵지 않습니다. 지금 현재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자손이라는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과학자들은 무엇을 발견했을까요?

1987년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팀은 전세계에 흩어진 다양한 인종의 DNA를 연구했고 그 중 여성으로부터만 물려 받는  미토콘드리아 DNA를 통해 모든 인종이 “한 여성의 자손”이라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1994년 남성의 경우도 이와 같으며 현재 살아 있는 모든 지구상의 남성은 ‘한 남성의 자손”이라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 미지의 여성 공통 조상을 “미토콘드리아 이브” 그리고 남성을 “Y 염색체 아담”이라고 부릅니다.

적어도 지금 이 시점에서 이 과학적인 사실을 부정하는 과학자는 사실상 없습니다. 그렇다면 과학의 가장 기초적인 원리 즉 어떠한 가설을 통해 예상되는 결과를 예측하고 그 예측이 맞는지 반복되는 실험과 연구와 관찰을 통해 확인한다는 원리에 입각해 성경의 창세기는 굉장히 과학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인정하기 싫어하는 과학자들은 이내 다른 얘기들을 합니다. 그들은 이름을 아담과 이브라고 지었지만 그들이 성경의 아담과 이브가 아님을 강조합니다. 어떤 근거에서 아니라고 하는 것일까요?

처음 이들은 미토콘드리아 이브는 20만년전에 살았고 Y 염색체 아담은 6만년 전쯤 살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들이 같이 산 적이 없었으니 부부도 될 수 없다는 논리였지요.

하지만 연구에 연구를 반복한 결과 과학자들은 이들이 거의 동시대인 15만년 전쯤 살았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그렇다면 이제 성경을 신뢰할 수 있을까요? 전혀 그런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세속 과학자들은 왠만해서는 성경을 믿지 않습니다.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지 않습니다.

 

이번엔 어떤 근거 였을까요?

“만약 아담과 이브가 실존했다면 그것은 6천년 전이어야지 10~20만년 전이면 안됩니다.”

일견 맞는 말입니다. 성경은 아담과 이브가 6천년 전쯤 살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과학적인 증거가 있을까요?

네!! 제가 제일 자신 있어 하는 증거입니다.

진화론자들은 어떻게 공통 조상들이 15만년전에 살았다고 계산했을까요? 이들의 연대 계산 방식은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인간과 침팬지 사이에 600만년 전쯤 공통 조상이 있었음을 가정하고 인간과 침팬지의 염기서열의 차이를 대입해서 인간의 연대를 계산하는 Phylogeny법이고 다른 하나는 인간의 돌연변이 속도를 직접 측정해서 이를 대입하는 Pedigree법입니다.

즉 외할머니, 엄마, 딸의 염기 서열을 조사해서 한 세대에 평균 몇개의 돌연변이가 생기는지를 계산하고 이를 연구에 적용하는 방식입니다.

그동안 진화론자들이 20만년, 15만년이라고 계산했을 때는 인간과 침팬지에게 공통 조상이 있다는 진화론적 가정이 들어간 Phylogeny법으로 계산한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실제로 인간의 돌연변이율을 측정하면 그 보다 훨씬 빠르게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전학자 토마스 파슨은 1997년 진화론자들이 계속 사용했던 방법대신 인간의 돌연변이 속도를 직접 측정해서 이를 적용시키는 Pedigree 방식으로 미토콘드리아 이브의 나이를 계산 해보고 놀라운 결과를 얻습니다. 그의 논문은 Pedigree법으로 계산하 결과 미토콘드리아 이브는 6,500년 전에 살았다는 논문을 내놓습니다.

 

그러자 진화론자들이 걱정하고 화를 내기 시작합니다.

여러분은 진화론자들이 “걱정”하고 “분노”한다는 사실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진화론자들은 항상 자신의 자랑으로 내세우는 것이 과학은 가치 중립적이며 항상 데이터를 따르고 이에 대한 어떠한 감정도 갖고 있지않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경이 말한 바와 비슷해지는 연구 결과에 걱정을 하기 시작하고 화를 내기 시작합니다. 왜죠? 우리는 영적인 배경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제가 처음 드렸던 Ann Gibbons의 기사를 논평해 보겠습니다.

  • 미토콘드리아 이브를 새로운 시계를 사용하면 6,000 전쯤 살았다고 계산되어지기 때문이다. 아무도 이게 사실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토마스 파슨 박사는 아무런 편견을 갖지 않고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서 연구와 계산을 했고 이 방법으로 미토콘드리아 이브가 6천년 전쯤 살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만약 이를 과학적으로 부정하고 싶다면, 왜 파슨 박사의 계산법이나 데이터가 잘못되었는지 반복되는 연구, 실험, 관찰을 통해 제시해야 합니다. 하지만 자신들이 원하지 않는 결론에 다다르고 이를 반박할 방법이 없자 아무런 근거 없이 “아무도 이게 사실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결론 내려버립니다.

여러분은 수많은 과학자들이 자신의 관념과 감정을 토대로 비과학적인 방법으로 진짜 과학을 부정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 하지만 변이 속도에 대한 연구 몇개로 모두가 진화 역사를 다시 바꿀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이들은 변이 속도에 대한 연구가 진화론과 완전히 상충됨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1997년 기사입니다. 그 이후의 연구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과학의 발전으로 더 많고 더 광범위한 변이율 조사가 이루어졌고 인간의 변이율뿐 아니라 다른 생물들의 변이율 그리고 다른 관점으로의 변이율도 계산했습니다.

이를 여기에 다 쓸 수 없지만 자세한 내용을 읽어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https://www.fingerofthomas.org/%ec%b9%a8%ed%8c%ac%ec%a7%80%ec%99%80-%ec%9d%b8%ea%b0%84-dna%ec%9d%98-%ec%b0%a8%ec%9d%b4/

 

그리고 그 결과는 같았습니다. 파슨 박사의 변이 속도 계산은 비교적 정확했으며 이에 따라 적어도 Pedigree 방식의 계산으로는 이브가 6,000년전쯤 살았던 사람인게 맞습니다.

 

  • 이런 빠른 변이는 기껏해야 몇백년 정도 이라고 생각하는 옥스포드 대학의 유전학자 Martin Richards는 “아무것도 아닌일에 소란 떨고 있다.”고 말한다.

이에 가장 화가 많이 난 마틴 리차드 박사는 “이런 빠른 변이는 기껏해야 몇백년 정도 된 일”이라고 결론 내려버립니다. 이에 대한 과학적인 증거가 있나요? 현재의 변이 속도가 몇백년 정도 된 일이라는 근거는 어디에 있나요? 절대로 성경이 맞을 수 없다는 그들의 교만이 그 근거가 될 뿐입니다. 그리고 과학자의 교만은 과학이 아닙니다.

과학은 분명히 우리의 공통 조상 즉 성경에서 얘기하는 아담과 하와가 6천년 전쯤 살았다는 과학적인 증거를 갖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수 많은 기독교인들이 이눈에 아무 증거 아니보여도 성경을 믿어야 함에도 눈 앞에 확실한 증거를 보여주어도 믿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만약 6천년의 젊은 지구론을 믿지 못하면 아브라함이 100세에 이삭을 낳고 175년을 살았다는 것을 어떻게 믿습니까? 사람이 100살에 아들을 낳고 175세까지 살 수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가능한가요?

야곱이 130세에 파라오 앞에서 자신이 험악한 삶을 살았고 자신의 조상들이 누린 삶의 햇수에 미치지 못했다는 말은 어떻게 믿을 수가 있습니까?

 

아니면 이 이야기들은 모두 거짓인가요?

저는 기독교의 위기는 다른데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경외함이 없고 하나님 말씀에 신뢰가 없으며 그런 사람들이 점점 많이 진다는 것이 모든 위기의 뿌리라고 생각합니다. 이걸 바꾸지 않으면 부흥을 얘기할 수 없습니다. 저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만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자신감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번 글에는 젊은 지구론에 대한 더 많은 증거들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기도로 중보해주세요.

 

 

원처치 저자 fingerofthomas

profile

뉴질랜드 교민인 저자 Finger of Thomas(도마의 손가락)는 이성적으로 하나님이 계심을 설명할 수 있는 증거에 관심이 많았던 차에, 공부했던 내용들을 공유하고자 2013년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fingerofthomas.org)를 개설해 활동해 왔다. 현재 온라인 상에서 성경적 창조론 관련하여 정평이 나 있으며, 저서로 「하나님이 살아계신 12가지 객관적인 증거」, 「46억년 vs 6천년」이 있으며, 기독일보에 칼럼을 게시했던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