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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살아계시는 객관적 증거

화석 증거는 창조론자들을 기쁘게 한다. - 리차드 도킨스

by fingerofthomas posted Jul 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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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과 관련한 첫 번째 글은 유전 정보에 대한 글을 두 번째 글은 자연 선택에 대한 글을 썼고 이번엔 마지막으로 화석에 대한 글을 쓰려고 합니다.

우리가 화석에 대해 얘기하기 전에 다시 한번 유전 정보에 대한 얘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진화론자들의 눈속임에 속고 있기 때문입니다.

도둑이 보석을 잔뜩 훔쳐다가 냉동실 제일 아래 칸에 숨겨 놓았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집을 압수수색하겠다고 합니다. 이 도둑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최대한 냉동고를 보지 못하도록 유도해야 할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어디가 냉동고인지 진화론자들은 우리의 시선을 어디로 돌리고 있는지를 먼저 설명하려고 합니다.

진화론의 가장 기본적인 두 가지 중심 메커니즘은 무작위의 돌연변이의 의해 다양한 개체가 만들어지고 그 중 환경에 적합하지 않은 개체들이 자연 선택을 통해 생존하거나 멸종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미 우리는 무작위의 돌연변이는 제대로 된 정보를 만들 확률이 천문학적으로 낮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천문학적인 확률을 뛰어넘는 시도가 있다면 아주 낮은 확률로 더 발전된 개체가 나올 수도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문제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초파리의 돌연변이 - 진화론.jpg

 

1927년 허먼 멀러는 초파리를 연구하며 방사선을 쬐는 실험을 하고 그 새끼들은 거의 100% 돌연변이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밝혀냅니다. 문제는 그 돌연변이가 초파리들을 다 비정상적으로 만들어 날지 못하거나, 보지 못하거나 아예 날개가 없이 태어나는 등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이는 제가 지난 2개의 글에서 강조한 내용입니다. 방사선이 돌연변이 속도를 빠르게 하는데, 이 돌연변이들은 정보를 왜곡하거나 줄여서 불완전한 개체를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물론 진화론자들은 이 수 많은 불완전한 개체들 중 극히 일부의 경우 더 발전된 형태의 개체가 되며 그 개체가 생존해 진화가 일어난다는 주장을 하는 것입니다.

이 주장에 대해 리처드 도킨스는 “진화론은 앞에 절벽이 있는 도저히 오를 수 없는 산처럼 보인다고 하면서도 산의 뒷편에 있는 작은 돌연변이의 계단들을 하나씩 하나씩 밟아 오르게 되면 완전히 새로운 개체가 생겨날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그를 진화론계의 스타로 만들어 준 The Blind watchmaker라는 책에서 Weasel Program이라는 것으로 설명합니다.

Weasel 프로그램이란 셰잌스피어의 대사 중 하나인 “ME THINKS IT IS LIKE A WEASEL” 이라는 글자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설명하며 어떻게 47번 만에 문장을 완성 시킬 수 있었는지 설명합니다.

 

리처드 도킨스 Weasel 프로그램 - 유전 정보 증가.png

 

물론 이 주장은 진화론과 전혀 맞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도킨스는 프로그램이 “ME THINKS IT IS LIKE A WEASEL”이라는 문장을 만들도록 그리고 그 목표에 맞게 된 글자들은 변하지 못하도록 프로그램했습니다.

이는 목적과 방향성이 없다는 진화론의 가장 기초적인 가정을 무시한 것입니다.

어쨌든 이런 논리적 맹점을 무시하고 실제로 저런 방식으로 새로운 개체가 만들어 진다고 가정해 봅시다. 어떤 문제가 있나요?

문제는 첫 번째 단계에서 46번째 단계까지의 즉 불완전하고 장애가 있는 개체가 정상적이라고 볼 수 있는 47번째 개체에 비해 훨씬 많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첫 번째 전혀 언어라고 볼 수도 없는 개체는 생존 가능성이 없어야 합니다. 하지만 생존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완전한 개체로의 완성이 되기 전까지의 중간단계, 즉 현재 장애를 갖고 있어서 불완전하지만 완전해지는 과정의 화석은 거의 찾기 어렵습니다.

진화론자들이 내세우는 화석들이란 비슷한 (사실 비슷하지도 않지만) 특징들을 갖고 있는 설계된 것 같은 완전한 형태의 몇 가지 개체들의 화석을 모아서 진화의 과정이라고 우기고 그 주장에 우리는 별 비판도 없이 그런가 보다 하며 속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배우는 진화가 실제 역사 속에 일어난 사실이라면 방사선에 노출된 초파리들처럼 장애를 가진 수 많은 불완전한 개체들은 우리 눈으로도 목격할 수 있어야 하고 화석에도 수도 없이 존재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둘 다 볼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고생물학자들이나 진화론자들이 완전한 개체들의 화석이 연속적으로 있다고 인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명한 진화론자 Eugene Koonin은 화석이 “급작스럽게 그리고 완벽하게 새로운 단계의 생물적 조직을 갖춘 것처럼 보인다. 다른 종류 사이에 중간 수준이나 중간 단계 형태는 찾을 수 없다.”고 말하며 모두가 잘 아는 리처드 도킨스 역시 “화석들이 진화의 역사를 거치지 않고 그 곳에 심겨져 있었던 것 처럼 보이며…. 이런 급작스런 등장은 창조론자들을 기쁘게 했다… 이런 화석에 간격이 있음을 즉 화석 기록에 진정한 불완전함이 있음을 인정한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가장 저명하고 존경 받는 고생물학자인 Stephen J Gould는 모든 고생물학자들은 화석 기록이 중간 단계 형태를 아주 조금 갖고 있다는 것을 안다며 화석 기록이 극도로 불완전한 딜레마를 갖고 있다고 주장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물들이 점진적으로 진화된 게 아니라 어느 순간 갑자기 폭발적으로 진화되었다는 단속 평형설을 주창합니다.

단속 평형설 - 스티븐 제이 굴드 - 진화론.jpg

 

 

이외에도 수 많은 진화론자들 (창조론자들이 아니라)이 화석 증거가 진화론을 뒷받침하지 못함을 인정하며 리처드 도킨스는 한 인터뷰에서 진화론이 사실임을 입증하기 위해서 화석은 필요 없다라며 부족한 증거를 감추기에 급급해 합니다.

하지만 이는 찰스 다윈의 생각과 반대되는 의견입니다.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에도 당시 화석 증거가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으며 단지 미래에 더 많은 화석들이 발견되면 자신의 이론의 부족함을 채워줄 것이라고 믿었을 뿐입니다.

단 만약 화석 증거가 없다면 진화론이 실제 역사 속 사실임을 입증할 수 없다고 인정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200여년의 시간이 지나며 수많은 화석들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진화론자들은 화석 증거가 부족하다고 말하고 그로 인해 아예 새로운 가설을 세워야 할 정도입니다.

진화론이 과학적이라는 것은 어떤 관점으로 봐도 거짓이며 우리는 벌거벗은 임금님에 나오는 신하들처럼 진화론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마치 지적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처럼 손가락질 당할까봐 이해도 못하고 설명도 못하면서 진화론이 과학이라는 주장에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더 많은 내용들이 있고 다뤘던 주제도 더 자세히 다루고 싶지만 지면 관계 상 설명드릴 수 없어서 너무 아쉬운 마음입니다.

이렇게 진화론에 대한 글을 마칩니다. 다음번 글부터는 성경 그대로 이 세상이 6,000년 되었다는 증거들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제는 상상과 소망의 가짜 과학이 아니라 반복되는 실험과 연구와 관찰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젊은 지구론” 창세기가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이며 역사적 사실이라는 과학적인 증거들을 제시하겠습니다.

기도로 후원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원처치 저자 fingerofthomas

profile

뉴질랜드 교민인 저자 Finger of Thomas(도마의 손가락)는 이성적으로 하나님이 계심을 설명할 수 있는 증거에 관심이 많았던 차에, 공부했던 내용들을 공유하고자 2013년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fingerofthomas.org)를 개설해 활동해 왔다. 현재 온라인 상에서 성경적 창조론 관련하여 정평이 나 있으며, 저서로 「하나님이 살아계신 12가지 객관적인 증거」, 「46억년 vs 6천년」이 있으며, 기독일보에 칼럼을 게시했던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