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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소장의 AI 목회

[백소장의 AI 목회 3 ] AI 시대, 목회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세 가지 경계선

by miracleai posted Apr 1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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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장의 AI 목회

 

AI 시대, 목회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세 가지 경계선

 

"AI는 목회를 도울 수 있지만 대신할 수 없으며,

목회자는 끝까지 분별과 설교의 씨름과 책임의 자리를 지켜야 한다."

 

 

1.jpg

 

 

지난 칼럼들에서 우리는 목회자가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자료를 정리하고, 교육의 흐름을 구성하고, 반복되는 행정의 부담을 덜어 주는 일에서 AI는 분명 유익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조금 더 깊은 질문 앞에 서야 합니다.

AI를 사용할 수 있는가의 문제가 아닙니다.
어떤 AI가 더 좋은가의 문제도 아닙니다.

 

더 중요한 질문은 이것입니다.

목회자가 AI를 사용하다가 자기 자리를 잃어버리는 순간은 언제인가?

 

문제는 기술 자체가 아닙니다. 진짜 문제는 목회자가 자신이 감당해야 할 자리를 조용히 넘겨버리는 데 있습니다.

 

분별해야 할 자리를 넘기고,
말씀과 씨름해야 할 시간을 줄이고,
책임져야 할 말을 충분히 통과시키지 않은 채 서게 될 때, AI는 도움이 아니라 혼란의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목회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세 가지 경계선을 생각해 보려 합니다.

 

2.png

 

첫째, AI가 내 판단보다 먼저 말하기 시작할 때입니다.

 

지금의 AI는 놀라울 만큼 빠르게 자료를 모으고 정리합니다. 본문의 배경을 설명해 주고, 구조를 비교해 주고, 적용의 방향까지 제안해 줍니다. 이런 기능은 분명 유익합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조용한 위험이 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목회자가 AI의 제안을 참고가 아니라 판단처럼 받아들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자료를 받는 것과 방향을 넘기는 것은 다릅니다.
정리를 돕게 하는 것과 해석의 첫 자리를 내어주는 것도 다릅니다.

목회자는 결국 정보를 많이 가진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묻는 사람입니다. AI는 가능성을 나열할 수는 있어도, 지금 이 본문이 우리 공동체 안에서 어떤 무게로 들려야 하는지까지는 알지 못합니다. 그것은 정보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듣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목회자는 먼저 자신에게 물어야 합니다.

나는 지금 자료를 받고 있는가?
아니면 방향을 넘기고 있는가?

 

2-1.png

 

둘째, 설교 준비가 씨름이 아니라 조립이 될 때입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AI 앞에서 가장 크게 긴장하는 지점도 바로 여기일 것입니다. 설교가 너무 쉽게 만들어지는 것은 아닐까. 말씀이 지나치게 빠르게 정리되는 것은 아닐까. 기도와 묵상의 시간이 결과물에 밀려나는 것은 아닐까.

 

이 염려는 결코 과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목회자에게 꼭 필요한 긴장입니다.

 

설교는 단지 잘 정리된 정보가 아닙니다. 설교는 본문과 씨름한 흔적이고, 기도 속에서 다듬어진 고백이며, 공동체를 향한 책임 있는 선포입니다. 그래서 설교의 무게는 무엇을 사용했는가보다 무엇을 통과했는가에서 나옵니다.

 

목회자가 말씀 앞에 충분히 머물렀는가?
쉽게 넘어가지 않고 붙들고 있었는가?
본문이 자신을 먼저 찌르고 지나갔는가?

그 시간 없이 만들어진 설교는 문장이 좋아도 가벼울 수 있습니다.

 

AI는 흐름을 정리해 줄 수 있습니다. 표현을 다듬어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과 씨름하는 시간까지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위험은 바로 여기서 시작됩니다. 준비가 점점 씨름이 아니라 조립이 되기 시작할 때입니다.

 

그때 목회자는 다시 물어야 합니다.

나는 지금 설교를 준비하고 있는가?
아니면 결과물을 조립하고 있는가?

 

3.jpg

 

 

셋째, 책임은 내가 지는데 과정은 내가 거치지 않을 때입니다.

 

결국 강단에 서는 사람은 목회자입니다. 공동체 앞에서 말하는 사람도 목회자입니다. 그 말의 무게를 감당하는 사람도 목회자입니다.

 

AI가 초안을 만들 수는 있습니다.
구조를 제안할 수는 있습니다.
문장을 다듬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내용에 대해 영적 책임을 지는 존재는 AI가 아니라 목회자입니다. 그래서 더 조심해야 합니다. 책임은 내가 지는데, 정작 그 말이 내 안을 충분히 지나가지 않은 채 사용되는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이 듣고 싶은 것은 단지 정리된 정보가 아닙니다. 그들은 말씀을 통과한 목회자의 진심을 듣고 싶어 합니다. 기도의 시간을 지나 나온 언어를 듣고 싶어 합니다. 자신들을 알고 있는 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붙든 메시지를 듣고 싶어 합니다.

 

목회는 자동화의 영역이 아니라 책임의 영역입니다. 그리고 책임은 언제나 과정을 요구합니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이렇게 물어야 합니다.

 

내가 지금 전하려는 이 말은 정말 내 안을 지나갔는가?

 

우리는 이제 AI를 무조건 거부해야 할 시대를 지나고 있습니다. 동시에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도 되는 시대도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기술을 멀리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리를 비우지 않는 것입니다. 기술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목회는 여전히 느린 일입니다. 기술은 답을 빠르게 제시합니다. 그러나 목회는 한 사람의 영혼을 천천히 품는 일입니다.

 

그래서 AI 시대일수록 목회자는 더 분명해야 합니다. 무엇을 맡길 수 있는지, 무엇을 끝까지 붙들어야 하는지, 그 기준이 더 분명해야 합니다.

 

AI는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분별할 수는 없습니다.

 

AI는 정리를 도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설교자의 씨름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AI는 문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책임질 수는 없습니다.

 

바로 그 자리에서 목회자의 자리는 여전히 선명합니다.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중심까지 흔들릴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이런 시대일수록 목회자는 더 깊이 기도해야 하고, 더 분명히 분별해야 하며, 더 책임 있게 선택해야 합니다.

 

AI가 커질수록 목회자의 내면은 더 깊어져야 합니다.

 

 

AI 활용팁 3번째 시간.

 

목회 AI 연구소 홈페이지 활용하기.

 

목회 AI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그 안에 "교회 교육 GPTS와 프롬프트 생성기"가 있습니다. 여기서 프롬프트 생성기를 활용하여 설교부터 이미지, 포스터 등 다양한 작업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중 하나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4.png

 

첫 화면에서 프롬프트 생성기를 선택합니다.

이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여기서 빨강 박스를 선택합니다.

 

5.png

 

6.png

 

7.png

 

 

위의 선택할 수 있는 내용을 선택 또는 변경하여 만들고 -> 프롬프트 생성을 선택합니다.

그럼 프롬프트 생성이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선택하여 GEMINI에 들어가서 도구에서 이미지 생성을 선택한 후에 이미지를 생성하면 됩니다.

그리고 칼럼은 도구에서 선택된 이미지 생성을 취소하고 프롬프트를 복사하여 넣고 생성하면 바로 생성됩니다.

그렇게 칼럼과 이미지를 활용한 콘텐츠를 활용해 보세요!

 

그럼 아래의 멋진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제 성령의 9가지 열매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생성하여 교회에 사용해 보세요!

 

9.jpg

 

 

이미지 출처 : GEMINI, GOOGLE FLOW

 

원처치 칼럼은 저자의 주장이 담긴 글입니다. 정치적, 신학적 의도나 방향이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원처치 저자 백형진 목사

profile

백형진 목사는 안양대 신학과(B.A), 동 신대원(M.Div), 글로벌사이버대학교 AI융합학과 재학중이다. 저서로는 「바쁜 목회자를 위한 하루 10분 챗GPT사용설명서」, 「별빛우체통」, 「겁쟁이 사자의 큰 외침」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현 안양선민교회 담임목사, 미라클 AI목회 연구소 소장, 한국AI콘텐츠연구소 수석강사, 하베스트 선교 대학교 AI교수 등 소속해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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