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소장의 AI 목회 1] 목회자에게 AI는 무엇일까?
백소장의 AI 목회
목회자에게 AI는 무엇일까?
"AI는 목회자의 대체자가 아니라, 가장 유능한 비서입니다."

1주차: AI, 써야 하는가?
요즘 목회자들 사이에서 자주 듣게 되는 질문이 있습니다.
"목사님, AI 써도 됩니까?"
혹은 조금 더 조심스러운 표현으로는 이렇게 묻기도 합니다.
"AI 사용하는 것이 과연 성경적인가요?"
이 질문 속에는 단순한 기술에 대한 궁금증을 넘어, 목회자로서의 정체성과 사명의 무게가 함께 담겨있습니다. 새로운 도구 앞에서 신중해지고 싶은 마음, 혹시라도 복음의 본질을 훼손하지는 않을지에 대한 염려, 그리고 '편리함'이라는 이름으로 사역이 가벼워질까 하는 두려움이 그 질문 속에 함께 들어있습니다. 그러나 필자는 이 질문을 이렇게 다시 던져보고 싶습니다.

AI를 쓰느냐 마느냐는 개인의 선택이다.
먼저 분명히 하고 싶은 점이 있습니다.
AI를 쓰나냐 마느냐는 신앙의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선택의 문제입니다.
모든 목회자가 반드시 AI를 사용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AI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시대에 뒤처진 목회자가 되는 것도 아니고,
AI를 사용한다고 해서 더 영적인 목회자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AI를 사용하는 목회자는 분명히 시간과 에너지를 아낄 수 있습니다.
설교 준비, 자료 조사, 교육 콘텐츠 구성, 문서 정리, 소그룹 자료 제작 등 목회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소모되는 수많은 작업 속에서 AI는 '대신 생각해 주는 존재'가 아니라 '대신 일해 주는 존재'로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AI에 대한 논의는 늘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게 됩니다.

"성경적인가?"라는 질문에서 벗어날 때다.
AI 이야기가 나오면 가장 먼저 등장하는 질문은 늘 이것입니다.
"이게 성경적인가요?"
이 질문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 질문에 계속 머무는 것은 더 이상 생산적이지 않습니다.
과거를 돌아보면 비슷한 장면이 반복되어 왔습니다. 인터넷이 처음 등장했을 때, 인터넷 검색이라는 개념이 교회 안으로 들어왔을 때,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그것을 경계했고, 심지어 위험한 것으로 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어떻습니까?
목회자들이 웹사이트에서 성경을 검색하는 것을 죄악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온라인으로 설교 자료를 찾는 것을 문제 삼지 않습니다.
기술은 늘 낯설고,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두려움의 대상이 됩니다. AI도 예외가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면 AI를 사용하는 것 자체는 더 이상 죄악의 영역에 머물지 않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중요한 것은 도구의 존재가 아니라, 그 도구를 사용하는 사람의 태도와 목적입니다.
기준점은 분명하다 : 나는 고용주, AI는 비서다
AI를 바라보는 가장 건강한 기준점은 분명합니다.
나는 고용주이고, AI는 나에게 고용된 비서입니다.
AI는 설교자가 아닙니다. AI는 목회자가 아닙니다.
AI는 성령을 대신하지도 않습니다.
AI는 어디까지나 지시받은 일을 수행하는 도구일 뿐입니다.
문제는 AI가 생각을 대신해 줄까 봐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목회자가 생각하기를 포기해 버리는 태도입니다. 비서가 일을 도와준다고 해서 대표가 책임을 내려놓지 않듯이, AI가 작업을 도와준다고 해서 목회자의 분별, 기도, 말씀 묵상이 사라져서는 안 됩니다. 주도권은 언제나 목회자에게 있습니다.
“어디까지 사용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많은 목회자들이 묻습니다.
“AI를 어디까지 써도 됩니까?”
그러나 이 질문은 방향이 조금 어긋나 있습니다. 더 중요한 질문은 이것입니다.
“AI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AI를 대체 수단으로 사용할 것인가, 아니면 보조 수단으로 사용할 것인가. AI를 편법으로 사용할 것인가,
아니면 사역의 집중도를 높이는 도구로 사용할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정리되지 않으면 AI는 축복이 아니라 혼란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성도들은 이미 AI로 성경을 읽고 성경에 대해 궁금증을 해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반드시 직면해야 할 현실이 있습니다. 성도들은 이미 AI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AI로 성경을 읽고, AI로 성경을 질문하고, AI에게 신앙과 삶의 문제를 묻는 시대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이때 목회자의 선택지는 두 가지입니다. 모른 척하거나, 준비하는 것입니다.
AI를 무조건 반대하는 태도는 결국 성도들의 실제 삶과 질문에서 목회자가 한 발 물러서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 이제 질문은 분명해집니다.
AI 시대에, 목회자는 어떤 목회자로 서 있을 것인가?

어떤 AI를 써야 할까요?
목회자들에게 어떤 AI를 쓰는게 제일 좋을까요? GPT? GEMINI? 이중에 목회자에게 최적의 AI를 뽑자면 저는 단연 GEMINI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노트북LM"과 텍스트를 생성하는 이미지에서는 단연 GEMINI가 가장 좋기 때문입니다 단, 현 시점에서입니다.
물론 GPT도 매우 좋고, 훌륭한 AI이지만 활용면에 있어서는 GEMINI가 현재로서는 가장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AI 즉 대규모 언어 모델(LLM)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단연 프롬프트입니다.
결국 GPT나 GEMINI 둘 다 결국 "프롬프트"를 어떻게 사용하는냐가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정말 좋은 프롬프트 하나를 소개합니다
역할 : 당신은 성경 분석가이며, 분석을 통해 최고의 결과물을 제공하는 목회 전문가입니다.
요청 : [마태복음 - 각 권의 이름을 변경해서 사용]에 대한 각 장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1년 52주 -> 기간 설정] 설교 플랜을 작성해주세요.
조건 :
1. 기간에 맞게 마태복음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플랜을 구성해줘
2. 구성은 [본문/설교제목/본문분석/신학별 비교분석/설교포인트/강조점]으로 구성해줘
3. [뉴질랜드 - 나라와 지역 변경] 문화와 2026년 트렌드에 맞는 구성을 추가하여 작성해줘
4. [장로교 신학 - 변경]을 중심으로 비교 분석해 주세요.
금지 : 정답외 불필요한 설명은 제외합니다.
원처치 칼럼은 저자의 주장이 담긴 글입니다. 정치적, 신학적 의도나 방향이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원처치 저자 백형진 목사
백형진 목사는 안양대 신학과(B.A), 동 신대원(M.Div), 글로벌사이버대학교 AI융합학과 재학중이다. 저서로는 「바쁜 목회자를 위한 하루 10분 챗GPT사용설명서」, 「별빛우체통」, 「겁쟁이 사자의 큰 외침」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현 안양선민교회 담임목사, 미라클 AI목회 연구소 소장, 한국AI콘텐츠연구소 수석강사, 하베스트 선교 대학교 AI교수 등 소속해 섬기고 있다.
원처치 칼럼
뉴질랜드 칼럼니스트들의 이야기
-
Read More
[ 가곡에서 말씀을 만나다 2 ] 서시(윤동주)
©위키백과 가곡에서 말씀을 만나다 서시(윤동주) "그러나 이제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별을 노래하기로 했다.. 적들이 가장 수치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그들과 전혀 상대하지 않는 것이다."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시인 서정주의 ‘국화 옆에서&rs...Date2026.03.05 Category가곡(歌曲)에서 말씀을 만나다 Reply0 -
Read More
[집 관리하기 1] 집 관리는 왜 '페인트'에서 시작되는가
집 관리하기 집 관리는 왜 ‘페인트’에서 시작되는가 "뉴질랜드 페인터의 현장 이야기" 뉴질랜드 페인터의 현장 이야기 나는 뉴질랜드에서 페인터로 일한 지 10년이 넘었다. 이 일을 하며 수없이 많은 집과 건물을 만났고, 그만큼 많은 집주인들의...Date2026.02.26 Category뉴질랜드 집 관리하기 Reply0 -
Read More
[통증에서 일어나 빛을 발하라 1] 내 몸의 통증, 왜 치료를 받아도 그때뿐일까요?
통증에서 일어나 빛을 발하라 내 몸의 통증, 왜 치료를 받아도 그때뿐일까요? "치료실 문을 나서는 순간, 당신의 진짜 재활이 시작됩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사 60:1) 1. 통...Date2026.02.19 Category뉴질랜드 부부 한의사 Reply0 -
Read More
[백소장의 AI 목회 1] 목회자에게 AI는 무엇일까?
백소장의 AI 목회 목회자에게 AI는 무엇일까? "AI는 목회자의 대체자가 아니라, 가장 유능한 비서입니다." 1주차: AI, 써야 하는가? 요즘 목회자들 사이에서 자주 듣게 되는 질문이 있습니다. "목사님, AI 써도 됩니까?" 혹은 조금 더 조심스러운 표현으로는 ...Date2026.02.12 Category백 소장의 AI 목회 Reply0 -
Read More
[ 가곡에서 말씀을 만나다 1 ] 청산에 살리라
©Stockcake 가곡에서 말씀을 만나다 청산에 살리라 "'청산'은 하늘을 닮고, 하늘을 담은 산에 살겠다는 결의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과 하나님의 모양으로 지으셨습니다. ‘Then God said, "Let us make man in our image, i...Date2026.02.05 Category가곡(歌曲)에서 말씀을 만나다 Reply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