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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니든 교회 철거 결정은 잘못된 것' 유명 건축 전문가

by OneChurch posted Mar 13, 2019 Views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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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리힐장로교회, 건축 전문가 맥나이트는 철거를 반대하고 있다 ©ODT

 

뉴질랜드의 저명한 문화재 건축 개발 전문가가 더니든 교회의 철거 결정을 재고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교회 측은 성도 수 감소로 유지가 어려워 철거 결정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도널드리드창고(Donald Reid), NMA 빌딩, 그레샴호텔(Gresham Hotel) 등 다수 건물을 재개발한 스티븐 맥나이트(Stephen Macknight)는 충분한 의견 수렴 절차 없이 마오리힐장로교회(Maori Hill Presbyterian Church)의 철거 결정이 내려졌다며 우려를 제기했다.

 

마오리힐 교회 외에도 현재 앤더슨스베이교회(Anterson's Bay Church)는 매각, 세인트제임스교회(St James Dunedin)는 철거 등 더니든의 많은 역사적인 교회들이 성도 수 감소와 보강공사비 부담으로 인해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있다.

 

마오리힐장로교회는 성도 수가 줄었을 뿐 아니라 대다수가 노인이기 때문에 새 지진설계 기준에 따라 보강공사를 할 재정적 형편이 안 되어 철거를 결정했다.

 

그러나 맥나이트는 철거 결정이 교회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의 문제이며, 더니든시의회(Dunedin City Council)와 문화재관리국 헤리티지뉴질랜드(Heritage NZ)가 마오리힐 교회를 문화재로 지정하지 않은 것은 큰 실수라고 비난했다.
 

그는 교회 측이 교회당 철거와 관련해 어떤 입장이고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지역 사회에 알리고 반응을 기다렸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물이었던 만큼 철거 외에 다른 방법을 고려했어야 합니다. 철거는 나중에 크게 후회할 결정입니다. 세계 곳곳에는 이러한 역사적인 교회당이 재개발로 성공을 거둔 사례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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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당 재개발로 탄생한 채플아파트 ©ODT

 

맥나이트는 채플아파트(Chapel Apartments)와 더니든심포니오케스트라(Dunedin Symphony Orchestra) 공연장으로 재개발된 침례교회를 예로 들며, 마오리힐 교회도 철거 대신 아파트나 지역사회 공간으로 재개발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성도 수가 적어 공사비 부담이 크다면 철거 대신 매각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제프리 스킬턴(Geoffrey Skilton) 목사는 기존 건물과 연결되어있는 최신 건물은 유지할 계획이라 매각을 고려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교회는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해야 한다 말할 때 너무 힘들다. 지난 20-30년 동안 다들 어디 있다 이제 와서 말이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고충을 호소했다.
 

스킬턴 목사는 "성도들이 헌금을 계속 해왔지만 자선 단체들이 더 이상 종교 단체에 기부를 하지 않고 성도 수도 줄었다"면서 교회가 철거되지 않고 유지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더니든시 문화재 담당 관계자는 현재 문화재로 신규 등록될 건물 명단을 준비 중이나, 마오리힐장로교회는 이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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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을 앞둔 앤더슨스베이장로교회 ©ODT

 

 

번역: 원처치

원본 기사: Otago Daily Times

https://www.odt.co.nz/news/dunedin/rethink-call-chur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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