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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돌봄이 암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오타고대 연구 결과

by OneChurch posted Nov 16, 2018 Views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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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 Herald

 

오타고 대학(University of Otago)의 연구에 따르면 영적 돌봄 또는 영적 치유가 암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리차드 이건(Richard Egan)은 영적 돌봄은 환자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충족시키고 이는 결국 신체에까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는 영적 돌봄을 일반적인 신앙 생활 이상의 넓은 의미로 정의하고 있다.

 

"암과 같은 중병에 걸리면 삶이 완전히 뒤바뀌게 됩니다. 일을 할 수 있을까? 죽는 건 아닐까? 이런 큰 걱정을 하게 되죠. 이것을 우리는 영적 고통이라 부르는데, 암 환자들의 40-60%가 영적 고통을 경험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연구진이 24명의 암 생존자와 가족, 의료 종사자들을 면담한 결과, 이들은 모두 영적 치유 및 영적 돌봄이 중요함을 알리고 이를 보편화시켜야 하며, 병원의 암 치료 과정에 도입되어야 한다고 느끼고 있었다.
 

리차드 이건 박사는 현재 세계적으로 영적 돌봄이 치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으며, 지난 20년 동안 5000여 가지의 관련 논문이 발표되었다고 말했다.
 

"이는 영적 치유가 그만큼 환자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으로, 병원에서도 의료진들이 환자의 영적 치유에 관여할 수 있도록 교육시키고 있습니다."

영적 돌봄의 중요성이 이같이 널리 입증됨에 따라 보건부는 뉴질랜드 암 환자 치료 개선 방침에 이를 포함시켰다.

 

암협회(Cancer Society)의 크리스토퍼 잭슨(Christopher Jackson) 박사는 그동안 환자들이 영적 치유에 있어서 충족되지 못해 왔다고 말했다.

 

"많은 암 환자들이 엄청난 스트레스와 고통을 겪지만 심리적, 영적 치유는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의 영적인 부분을 잘 다루는 의사도 있지만 환자들이 필요한 수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일반적인 암 치료 과정에 사려 깊은 영적, 심리적 치유 및 지원을 포함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암협회는 이러한 부분을 개선할 방침입니다."
 

따라서 병원에서 암 환자들을 방문하며 사역하는 목회자들의 역할은 더욱 광범위해지고 있다.
 

파머스턴노스(Panmerston North)의 미드센트럴병원(MidCentral District Health Board)에서 "영적 돌봄"을 담당하고 있는 산데 래미지(Sande Ramage)는 의료진들이 환자의 영적 고통을 이해하고 인지할 수 있도록 교육시키고 있다고 한다.
 

오타고대 연구진은 조기에 의료 종사자들에게 영적 치유 교육을 실시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나, 래미지는 의사가 할 수 있는 영적 치유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영적인 부분'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중심 가치관, 사랑과 호의의 표현, 타인 또는 주변 환경과의 유대감이라고 말하고 있다.


일부는 영적인 부분을 종교라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었고, 종교와 엄연히 구별된다고 이야기하는 이들도 있었다.
 

또한, 의사소통 기술이 영적 치유 효과를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었다.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환자가 필요로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인지할 수 있게 해 주며, 친절하고 부드러운 태도와 열린 마음이 영적 치유에 가장 효과적이었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오타고대 연구 결과는 현재까지 해외에서 발표된 논문과 많은 부분 일치하고 있다. 환자가 바라는 것,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표현하는 것이 중요한 변화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병원에 입원에 있는 환자에게 신앙 등에 대해 물어보고 환자의 이야기를 기록하면 환자가 불편하게 느끼는 점이 무엇인지 더 자세히 파악할 수 있고 개선이 일어날 수 있다.
 

한편, 이건 박사가 발표한 이전 연구에 따르면, 시간과 환자의 문화적 배경에 따른 지원이 충분히 제공되지 못하는 병원의 구조적 결함이 암 환자에 대한 효과적인 사회적, 심리적, 영적 치유를 제한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 대한 교육이 뉴질랜드 의료 전문가들 사이에서 강화될 필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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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를 맡은 리차드 이건 박사 ©NZ Herald

 

 

번역 및 재구성: 원처치

원본 기사: New Zealand Doctor, NZ Herald

https://www.nzdoctor.co.nz/article/undoctored/otago-research-highlights-need-spirituality-be-integrated-health-system

https://www.nzherald.co.nz/lifestyle/news/article.cfm?c_id=6&objectid=12160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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