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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혐의로 복역한 교회 목사, 추가 피해자 나타나 또 다시 법정에 서

by OneChurch posted Nov 06, 2018 Views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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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카우 지방법원 ©RNZ

 

2012년 여자 어린이를 성추행한 혐의로 수감되었던 전직 교회 목사가 또 다른 성추행 혐의로 법정에 섰다. 그러나 이 외에도 5명의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 오클랜드 장로교회의 목사였던 레슬리 거브(Leslie Gubb)는 지난 5일 마누카우 지방법원(Manukau District Court)에서 성추행 혐의를 인정했다.

 

80세인 거브는 앞서 2000-2006년에 여자 어린이를 성추행한 9건의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고 1년 8개월간 복역을 마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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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혐의로 마누카우 지방법원에 소환된 레슬리 거브 전직 목사 ©APNZ

 

두 번째 피해자 역시 14-16살 때인 약 10년 전에 거브로부터 성적 학대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법정에서는 거브가 여러 차례 피해자를 만지고 손을 옷 속에 넣거나 무릎 위에 앉힌 사실이 드러났다.
 

피해 여성은 순결을 빼앗긴 절망감과 함께 자신이 한심하고 추악하게 느껴졌다고 진술하면서 눈물을 쏟았다.
 

그리고 알코올에 의존하게 되었고 자해와 자살 시도를 5차례나 하게 되었다고 진술했다.
 

피해 여성은 당시 거브가 지팡이에 의지할 정도로 쇠약했지만 어린 자신을 겁탈한 "끔찍한 괴물"이었다고 말했다.
 

존 베르그셍(John Bergseng) 판사는 피해 여성이 20대 초반이 된 지금까지도 거브에게 당한 일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음이 분명히 보인다며 죄질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판사는 이 피해자가 2012년 피해자와 마찬가지로 어리고 취약한 상태였으며 신뢰를 이용해 거브가 저지른 범죄의 대상이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거브의 변호사는 성범죄자들을 위한 SAFE 재활 프로그램을 완료하고 다른 지역에 새로 정착한 거브에게 영구적인 신원 공개 금지 처분을 내릴 것을 판사에게 요청했다.

 

그의 형벌과 신원이 공개되면 주변 사람들이 그를 피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새로운 삶을 살아가려는 노력을 가로막을 수 있다고 변론했다.
 

"교도소 수감형을 잘 수행하고 SAFE 재활 프로그램도 성실히 임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이후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고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었습니다."
 

거브는 복역 후 새로 정착한 지역 교회에서 일을 맡게 되었지만 자신의 범죄 사실을 숨기고 있다가 올해 초 경찰이 두 번째 사건으로 교구 목사를 찾아가면서 사실이 밝혀졌다.
 

판사는 거브가 교회에서 범죄 사실을 숨기고 일을 해온 사실이 우려를 자아낸다며 신원 공개는 어쩔 수 없이 그가 받아들여야 할 결과라고 설명했다.
 

"거브의 소속 교회에서 그의 범죄 사실을 알고 어떤 결정을 내릴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중에게는 그의 범죄가 공개되는 것이 중요하다."
 

"피해자가 한 명이 아닌 7명까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거브의 범죄 전과가 교회 성도들에게 알려져야 할 이유가 있다."
 

결국 판사는 그의 영구 신원 공개 금지 요청을 기각했다.
 

베르그셍 판사는 당초 14개월의 징역형을 고려했지만 혐의를 시인한 점과 이전에 복역했던 점을 감안하여 거브에게 3개월의 가택연금과 6개월의 보호관찰형을 선고했다.

 

 

번역: 원처치

원본 기사: Radio NZ

https://www.radionz.co.nz/news/national/370263/former-church-leader-again-convicted-of-assaulting-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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