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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오클랜드 8일 목요일부터 1단계

by OneChurch posted Oct 0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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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Z

 

뉴질랜드 정부는 10월 8일 목요일부터 오클랜드의 경보 단계를 완화하기로 했다.

 

오클랜드 10월 7일 수요일 밤 11시 59분부터 1단계 시작

 

나머지 지역 변함없이 경보 1단계

 

자신다 아던 총리는 오늘 오후 긴급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

 

총리 연설

 

지난 8월 시작된 오클랜드 집단 감염은 179명의 환자를 발생시키며 뉴질랜드 최대의 집단 감염이 되었다. 하지만 이는 이제 모두 통제된 상태다.

 

지난 10일 동안 이 집단에서 환자는 1명도 발생하지 않았고 2주 동안 단 1명의 환자가 나왔다. 실질 감염자는 5명 남아 있다.

 

조사에 따르면 오클랜드 집단 감염의 종식 가능성은 95%로 예측되었다.

 

최근 뉴질랜드 입국 후 3일째와 12일째 검사에서 음성 진단을 받고 격리를 마친 뒤 확진된 환자에서 비롯된 6명의 감염 사례는 뉴질랜드에서 경보 단계를 변경하지 않고도 코로나19 감염자가 얼마나 빨리 발견되고 추적, 검사, 통제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이 집단도 마지막 환자가 발생한 지 12일이 지났으며 현재 실질 감염자는 단 1명 남았다. 역시 이 집단 감염도 완전히 통제되었다고 볼 수 있다.

 

세계적으로 2차 확산이 진행되면서 환자와 사망자가 급증했고 경제적인 타격도 심각해져 수많은 사람들이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

 

오클랜드도 이번 2차 확산으로 인해 경보 단계가 강화되면서 또다시 경제 활동이 제한되는 어려움이 따랐지만 이번에도 1차 확산 때와 마찬가지로 바이러스를 통제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뉴질랜드 국민 500만 명이 함께 노력한 대가이다.

 

세계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환자는 3,500만 명이며 사망자는 백만 명을 넘어섰다.

 

영국은 지난 토요일 신규 확진자가 1,2000명을 기록하면서 모임을 6명 이하로 제한했으며 올 겨울 내내 재택근무를 권고하는 규제를 시행했다.

 

유럽 전역이 지금 이와 비슷한 상황이다.

 

그러나 뉴질랜드는 지난 3단계 기간에도 경제활동이 평소의 80-85%에 달했고 2단계 때는 90-94%라는 재무부의 분석이 나왔다.

 

최근 뉴질랜드는 취업, 수출, 건설 승인 활동을 통해서도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난 8월 9,00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었고, 유제품, 키위 과일, 육류 등의 수출이 9% 증가했다. 또한, 건설 승인 신청이 최고를 기록하며 건설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

 

오클랜드가 2.5단계에 있을 때에도 뉴질랜드 전체의 교통량과 카드 사용 지출은 지난 1단계 때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난 몇 달간 오클랜드는 관광업, 서비스업, 소매업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 바이러스 통제에 빠르게 대처할수록 경제는 더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다.

 

옥스퍼드대의 코로나19 추적 시스템은 뉴질랜드가 미국, 영국, 호주, 일본, 캐나다에 비해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뉴질랜드는 2단계와 1단계에서도 다른 국가들에 비해 자유롭게 모일 수 있었고 활동할 수 있었다.

 

이러한 바이러스 종식 노력이 성공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내각은 오클랜드의 경보 단계를 목요일부터 1단계로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정부의 우려는 앞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것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경계심 또한 다시 느슨해지는 것이다.

 

NZ Covid Tracer 앱을 이용한 QR코드 스캔이 절정일 때 200만을 기록했다가 지난주에는 100만으로 절반가량 떨어졌다.

 

이는 뉴질랜드의 18세 이상 인구 390만 명 중 4분의 1만이 QR코드를 스캔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 코로나19가 다시 발생할 경우 접촉자 추적, 격리, 검사가 빠르게 진행될 수 없고, 그러면 결국 바이러스는 더욱 빠르게 확산될 수밖에 없다.

 

사업체들은 QR코드를 반드시 부착해야 한다. 그리고 시민들이 이 QR코드를 스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의 35%가 검사를 받는다면 이후 재확산이 되더라도 환자가 50명 미만인 작은 규모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검사량이 저조하면 새로운 환자를 발견해낼 가능성도 적어진다. 지난 7월 검사량이 저조해지면서 8월 지역사회 감염자를 더 빨리 발견해내지 못했다.

 

전 국민이 1단계를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노력을 해야 한다.

 

1. 어디를 가든 NZ Covid Tracer 앱을 이용해 QR코드를 스캔하고 다른 주변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하도록 권한다.

 

2. 조금이라도 가벼운 의심 증상이 있다면 외출하지 말고 헬스라인에 전화하여 검사를 받는다.

 

코로나19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뉴질랜드는 초기에 강경한 대응을 했기 때문에 지금의 상황을 맞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대응과 경제 회복 노력은 계속될 것이며, 이번 재확산을 통한 정부의 대응과 시스템의 개선은 우리 모두를 향후 몇 달 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기침, 고열, 숨 가쁨, 목 아픔, 콧물, 재채기, 후각상실 등)이 있다면 헬스라인(Healthline) 0800 358 5453 (해외 SIM 카드 +64 9 358 5453) *통역 서비스 가능, 또는 GP에 먼저 전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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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 단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뉴질랜드 정부 코로나19 웹사이트 참조 

https://covid19.govt.nz/covid-19/current-alert-level/

 

NZ Covid Tracer 앱 다운로드

 

아래 정부 공식 웹사이트에서 NZ Covid Tracer 앱을 다운로드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https://tracing.covid19.govt.nz/

 

정부의 QR 코드 포스터 발급받는 방법

 

사업체 및 기관들은 셀프 서비스 웹 양식을 통해 공식 NZ COVID Tracer QR 코드 포스터를 받을 수 있다. 

공식 QR 코드 셀프 신청 사이트로 이동

 

 

원처치 뉴질랜드 onechurchnz@gmail.com

Copyright(c) Onechurch. All rights reserved. 

 

 

번역: 원처치

원본 기사: RNZ

https://www.rnz.co.nz/news/political/427626/watch-live-jacinda-ardern-to-announce-whether-auckland-goes-to-leve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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