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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택의 선교보고서

러시아의 극동 연해주 순회 집회 (1)

by 이근택 posted Mar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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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순회 집회 (1)

 

블라디보스톡에서 보여주신 하나님의 섭리

 

2013년 5월 20일(월) 오후 4시 오클랜드를 출발하여 중간 정착지인 중국 베이징에 도착하니 21일 새벽 5시 반이 조금 지났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다음 날 새벽 2시 20분에 출발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행 시베리아 항공을 타야했으므로 베이징 공항에서 21시간을 머물러야했습니다. 베이징은 무비자로 72시간을 체류할 수 있는 중국의 세 도시(베이징, 상하이, 광조우) 중 하나였으므로 그 시간을 공항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한 호텔에서 쉬었다가 다음 행선지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잠시 머물렀다 가는 걸음이지만 처음 중국 땅을 밟는 제 마음은 설렘보다 그 땅에 대한 부담감으로 가득 찼습니다. 공항을 빠져나오는데 중국 공안은 아무런 이유 없이 저를 붙잡고 거의 한 시간 가량을 통과시켜주지 않았습니다. 이유를 물으니 화를 내며 무조건 기다리라고 하였습니다. 어쩌면 저의 다음 목적지가 러시아라는 것이 그들에게 신경 쓰이게 하는 이유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공항을 빠져나와 셔틀버스에 몸을 싣고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호텔로 갔습니다. 잠깐 한나절 머무는 것이라 저렴한 호텔을 택했기 때문이었을까요? 그곳에서 일하는 호텔 근무자들은 한 사람을 제외하곤 모두가 영어로 대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호텔 근방에 대한 약간의 정보를 얻은 저는 외부 바람도 쐬고 점심 식사도 할 겸 밖으로 나갔습니다. 군데군데 큰 공사 현장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개방 후의 중국은 아직도 변해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케 해 주었습니다. 비록 짧은 한나절이지만 하나님께서 이 땅을 밟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이 은혜였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길을 걸으며 그 땅을 축복하고 그곳의 영혼구원을 위해 주님께 기도하였습니다. 베이징의 5월 하순은 무척 건조하고 걷기도 어려울 정도로 무더웠습니다.

 

블라디보스톡 위치 지도.jpg

▲ 블라디보스톡 위치 지도

 

22일(수) 새벽 2시 20분 베이징 공항을 이륙한 시베리아 항공 여객기는 현지 시각 오전 8시가 조금 넘어서야 블라디보스톡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른 아침 안개가 걷혀가는 블라디보스톡의 모습은 어제의 베이징과 사뭇 달랐습니다. 공항은 아담했고, 말끔히 단장된 새 청사처럼 보였습니다. 러시아 땅에 첫발을 내디디며 받은 첫 인상은 매우 상쾌하고 싱그러웠습니다. 후에 들으니 얼마 전 ‘G20 정상회담’이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렸답니다. 그래서 공항 청사와 도로들을 새롭게 확장하고 정비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주님이 이 땅에서 이루실 일 기대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입국 심사대를 지나 출구로 나갔습니다. 공항에는 박광배 선교사가 환한 얼굴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1991년 말 구(舊) 소비에트연방(蘇聯)이 무너지고, 이듬해 4월에 러시아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인 선교사로서는 두 번째 러시아에 입국한 선교사였습니다. 그 날 우리의 만남은 1995년 서울에서의 만남 이후 18년 만이었습니다.

 

블라디보스톡 공항에서 박광배 선교사와 함께1.jpg

블라디보스톡 공항에서 18년 만에 만난 박광배 선교사와 함께

 

공항에서 출발하며 박 선교사는 지금 블라디보스톡에 있는 ‘소니치니 수련원’에서 전(全) 러시아 한인 선교사를 위한 선교대회가 열리고 있으니 그곳에 함께 참석하고 마치는 금요일 오전에 나호드카로 가자고 하였습니다.

 

소니치니 수련원은 서울의 사랑의교회에서 러시아 선교를 위해 세운 해외 수련원이었습니다. 선교대회는 서울 영락교회의 영상선교회가 주최하였고, 집회 주강사로는 담임목사이신 이철신 목사님이 섬기고 계셨습니다. 선교대회에 참석한 100여 명의 선교사 부부는 유럽에 근접한 성 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에서부터 시베리아 대륙, 극동 연해주를 비롯한 사할린까지 전 러시아에서 참석하였습니다. 시간마다 지역 선교사들과의 대화를 통해 듣는 소식은 어느 곳에서도 들을 수 없는 ‘오늘의 러시아 선교 현장’ 이야기였으며, 집회 때마다 이철신 목사의 설교는 지친 선교사들을 다시 회복하며 새롭게 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블라디보스톡 소니치니 수련원.JPG

블라디보스톡 소재의 소니치니 수련원

 

처음에는 집회 강사로 갔던 제가 오히려 러시아 선교대회에 참석한다는 것이 쉽게 마음에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제 안에 하나님께서 훈련시키신 ‘어떤 일이든 하나님의 뜻이 있다. 기다리자. 그러면 곧 알게 하실 것이다.’라는 생각이 저의 분요했던 마음을 내려놓게 하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저는 그곳에서 몇 가지 귀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첫째, 그곳에 참석한 여러 교단 선교사들과의 대화를 통해 ‘오늘의 러시아 선교 현장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고, 또한 그들과의 만남과 사귐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 어느 곳에서도 얻을 수 없는 귀한 기회였습니다.

 

선교보고1.jpg

선교사 사역보고 중

 

그리고 둘째, 제가 속한 GMS 러시아 지역 대표 강승규 선교사를 만난 것이었습니다. 그가 사역하는 로스토프나도누는 러시아 남서부, 흑해 연안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그가 러시아 선교사로 헌신하고 그동안 사역해온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는 제 자신을 깊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날 우리가 주님께 헌신하고 선교를 위해 준비하던 시절, 특히 공산권 지역 선교를 꿈꾸던 자들에게는 하나님 앞에서 특별한 헌신과 열심이 요구되었습니다. 그때는 공산권 지역에서의 선교는 붙잡히면 죽을 각오를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인하여 김 선교사 부부는 러시아 선교를 위해 자녀를 낳지 않기로 결심하고 선교 훈련 중 단산수술(斷産手術)을 하였답니다. 그들이 수술을 받을 즈음에는 아직 구(舊) 소련이 붕괴되기 전이었습니다. 그리고 1992년 1월 새로운 러시아가 세워진 후 그들은 로스토프나도누에 들어가 교회를 세웠고, 혼자 사는 미망인을 비롯한 사회로부터 소외당하는 사람들을 돌보는 사역을 하고 있었습니다. 공산권 선교를 위하여 스스로 자식을 낳는 것을 포기하고 헌신한 선교사와의 만남, 이것은 일부러 계획을 해도 어려운 만남이었을 것입니다.

 

영락교회 이철신 목사님과 함께2.jpg

영락교회 담임 이철신 목사와 함께

 

그리고 마지막 셋째는, 선교대회 현장에서 보여준 ‘한경직 목사’라는 제목의 영화였습니다. 이것은 영락교회의 원로목사이셨던 고 한경직 목사의 삶을 영화로 제작한 다큐영상이었습니다. 영화를 보던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곳에는 1983년 12월 23일 성탄절을 앞두고 KBS 방송국에서 한경직 목사님과 대담의 시간을 가진 내용이 삽입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방송은 제가 총신대학교 총학생회장 시절 KBS 종교담당 피디와 함께 제작한 프로였습니다. 그 방송에는 저를 비롯한 우리 총학생회 임원들이 참석했고, 그중의 몇 문항은 저도 한 목사님께 질문하는 데에 참여했던 프로였습니다. 그러니까 꼭 30년 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방송을 30년이 지난 2013년 5월 23일(목),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의 한 ‘선교대회’에서 다시 볼 줄을 누가 알았겠습니까? 참으로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들의 삶은 언젠가는 나도 모르는 자리에서 다시 보여질 수 있다는 사실이 충격으로 밀려왔습니다.

 

영화 한경직 목사에서 캡쳐1.jpg

KBS 방송 '한경직 목사와의 대담' 중: "한경직 목사" 영화에서 캡쳐

 

계획에도 없었던 ‘러시아 선교대회’ 참석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이것은 앞으로 한 주간동안 이루어질 연해주 순회 집회를 위한 하나님의 섭리, 곧 하나님의 오리엔테이션이었습니다.

 

(계속)

Who's 이근택

profile

총신대학교(BA) 및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미국 Fuller Theological Seminary 박사원(D.Min)을 졸업한 이근택 목사는 GMS (Global Mission Society) 뉴질랜드 지부장과 GMS 태평양 지역대표부 부대표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GMS 선교사 및 오클랜드 커뮤니티 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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