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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입국시 필요한 전자여행증(ETA) 대행 웹사이트 사기 주의

by OneChurch posted Oct 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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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RF

 

관광업계는 뉴질랜드 방문객들에게 가짜 전자여행증(ETA) 대행 웹사이트 사기를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그동안 최대 170만 명의 여행자들이 비자 없이 들어왔지만 이제는 전자여행증을 발급받아야 뉴질랜드에 입국할 수 있다.

 

정부는 사기 웹사이트들이 공식 전자여행증 처리비의 최대 10배를 부과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원래 전자여행증은 이민부 웹사이트(immigration.govt.nz/nzeta)을 이용하면 12달러, 모바일 앱(NZeTA)을 이용하면 9달러에 발급받을 수 있다.

 

한 여행사 대표는 “고객 중 한 명은 뉴질랜드 전자여행증을 신청했다고 생각하고 호주에 와 있는데, 아직 발급에 관한 확인 이메일을 받지 못해 공황 상태에 빠져 있다. 사기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오테아로아 관광산업 CEO인 크리스 로버츠는 일부 가짜 웹사이트가 이민부 웹사이트보다 더 진짜처럼 보인다고 우려했다. 그는 공식 웹사이트는 단 한 개이며, 요금은 12달러라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뉴질랜드를 입국하는 관광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전자여행증(ETA)을 발급받을 수 있는 곳은 정부의 이민성 웹사이트 하나 뿐이며, 그 주소는 https://www.immigration.govt.nz/new-zealand-visas/apply-for-a-visa/about-visa/nzeta 이다. ​이민성 사이트에서 전자여행 비자를 발급받으면 이메일로 비자가 발송된다. 

 

현재 구글을 통해 ETA NZ(전자여행증)을 검색하면 이민성 공식 웹사이트 외에 다수의 비공식 웹사이트들이 결과물로 나타나고 있다.

 

 

출처: 뉴질랜드타임즈, 코리아포스트

http://www.inztimes.com/?p=15345

https://www.nzkoreapost.com/bbs/board.php?bo_table=news_all&wr_id=33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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