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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로드의 크리스마스 조명 거리가 돌아오다

by OneChurch_ posted Dec 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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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로드 크리스마스 장식 ©ONECHURCH

 

매년 12월이 되면, 특별한 성탄절을 맞이한 마을이 있다. 오클랜드 폰손비 프랭클린 로드에 위치한 마을이다. 오클랜드 프랭클린 로드의 집들은 집집마다 크리스마스 조명 장식을 하고, 이웃들과 함께 성탄절을 맞이한다. 지난 해까지 신종 감염병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잠시 중단된 크리스마스 장식은 다시 시작하여 사람들의 이목을 한껏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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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로드 크리스마스 장식 ©ONECHURCH

 

약 50가구 이상이 참여한 이번 크리스마스 장식은 12월 2일 밤부터 시작되었다. 아기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심을 기억하고, 축하하며, 감사하는 이번 장식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저녁에 종료 된다. 본 기자는 24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집 앞 거리마다 많은 인파가 찾아왔다. 프랭클린 로드의 거리에는 차량도 줄지어 있었다. 연인들, 가족들, 친구들끼리 방문해 화려한 장식에 감탄했다. 

 

집집마다 장식의 주제는 다양했다. 크리스마스 트리 조명, 산타클로스, 루돌프, 예수님의 십자가 형상, 눈사람 등 다양한 소제를 활용해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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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로드 크리스마스 장식 ©ONE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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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로드 크리스마스 장식 ©ONE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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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로드 크리스마스 장식 ©ONECHURCH

 

노스쇼어에 거주하는 김은희씨는 "오클랜드에 여러 해 살았지만, 처음 방문했다. 무척 아름답고, 마을이 한마음이 되어 장식에 참여하는 모습이 이색적이다. 해외 여행 온 것 같다. 화려한 장식 앞에 사진찍으니 잘 나온다. 여름에 맞이하는 뉴질랜드 크리스마스가 매 해마다 낯선데, 오늘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것 같아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역삼동에 거주하는 손주영 청년은 "따듯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어 여행왔다. 이번 여행에서 오클랜드에는 하루있다가 남섬으로 가는데, 짧은 오클랜드 여행에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어 행운"이라며, "특히 십자가 형상으로 조명을 한 집이 인상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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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로드 크리스마스 장식 ©ONE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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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로드 크리스마스 장식 ©ONE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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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로드 크리스마스 장식 ©ONE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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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로드 크리스마스 장식 ©ONECHURCH

 

 

송성한 기자 onechurchnz@gmail.com

 

 

<저작권자 ⓒ 원처치 뉴질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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