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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쌀 2번이나 도둑맞은 교회, 배고픈 도둑 위해 기발한 아이디어 내놓아 

by OneChurch posted Oct 09, 2018 Views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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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도둑 위한 아이디어 내놓은 교회 관계자 필립 워런(오른쪽)과 마이클 오셔 ©Whanganui Chronicle

 

황가누이 이스트(Whanganui East)에 있는 올세인츠교회(All Saints Church)의 식당으로 이용되는 홀은 두 차례나 도둑을 맞았다. 하지만 도둑은 모두 음식만 훔쳐갔다.

 

이곳은 사모아 교회 성도들이 점심 식사를 하는 곳으로, 도둑은 사모아 교인들이 보관해 두었던 라면, 설탕, 쌀을 훔쳐갔다. 또한 목요일 이곳에서 불우이웃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다른 교회 단체의 냉동식품도 사라졌다.
 

교회가 소속된 황가누이성공회교구(Anglican Parish of Whanganui) 관계자 필립 워런(Philip Warren)에 따르면 도둑이 들 때마다 문이 망가져 $500씩 들여 문을 고쳐야 했다.

 

교회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은 현재 배고픈 사람이 많다는 뜻이라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물물교환 시스템(River Exchange Barter System) REBS 회원인 교회 관계자 워런이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교회 홀 문 옆에 "필요한 것은 가져가시고 기증할 것은 두고 가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식료품이 담긴 상자를 놓아둔 것이다.

 

10월 2일, 상자를 확인해보니 자몽, 레몬, 콩 통조림이 들어 있었다. 사람들이 아무도 지켜보지 않는 가운데 가져갈 것은 가져가고 둘 것은 두고 간 것이다.
 

워런은 물물교환 시스템이 "잘 돌아가고 있다"며 배고픈 도둑이 상자 속 음식을 가져가 배를 채웠을 것을 상상하며 흡족해했다.

 

 

번역: 원처치

원본 기사: Whanganui Chronicle

https://www.nzherald.co.nz/wanganui-chronicle/news/article.cfm?c_id=1503426&objectid=12137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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